아르헨티나 탱고(Argentine tango)는 음악 장르이자 이에 수반되는 사회춤의 하나이다. 19세기 말에 탱고는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국경을 흐르는 큰 강 라플라타의 유역 몬테비데오, 부에노스아이레스[1] 두 도시의 주변에서 싹이 트고 자라서 개화한 음악이다. 이 음악은 반도네온·피아노·바이올린·베이스의 4악기를 주체로 한 오르케스타 티피카(표준적 편성악단)에 의하여 연주된다.
탱고의 발상지로 알려진 아르헨티나에도 그 기원이나 변천에 대한 확실한 기록이 없다. 일반적인 정설로는 라플라타강 유역 부에노스아이레스 주변의 선착장에, 외양항로의 선원들이 1800년대 쿠바섬에서 유행하던 2/4박자의 가요조의 음악 하바네라를 전하였고, 그 말에 부에노스아이레스나 몬테비데오의 거리에서 연주되고 춤추던 칸돔베가 합체하여 밀롱가가 파생하였다. 그 밀롱가의 변형된 음악이 탱고라는 것이 정설로 되어 있다.
탱고(tango)는 1880년대에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사이의 경계 지역인 라플라타강을 따라 기원한 파트너 댄스의 하나로, 곧 전 세계의 나머지 지역으로 퍼져나갔다.[1]
2009년 8월 31일, 유네스코는 탱고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포함시키는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공동 제안을 승인했다.[2][3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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